[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이하나가 힘들어 하는 김성규를 목격했다.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4화에서는 강인욱(김성규 분)가 슬럼프에 빠졌다.
이날 강인욱의 연주를 들은 한서우(채수빈)는 "첼로가 멜로디로 나오는데 피아노가 약간 거칠게 들린다"라고 말했고, 최진무(이승준)는 "기분 상하더라도 지금 네 상태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너만 힘들어진다. 그래야 나도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인욱은 최진문에게 김지수(박주현)의 사고에 대해 털어놓았고, 이 사실을 듣게 된 최진무는 "야, 그걸 지금 이야기하면 어떡하냐. 아니. 지수씨 혼자 왜 노르웨이까지 가서 사고를 당하냐. 너랑 지수씨 정말 사이좋지 않았느냐"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강인욱은 술을 마시며 "나만 이해해 줬어도 지수 거기까지 안 가는 건데.. 왜 날 이해를 못 하냐. 왜 그 인간 걱정만 하느냐. 내 와이프한테 가족 같은 사람이 있다"라며 "걔는 와이프 좋아했다. 미국서 공부한다던 새끼가 왜 서울에 오느냐. 아니다. 아니 난 모르겠다. 내가 둘 사이에 끼어들 수가 없다. 그 둘... 미치겠다"라고 중얼거렸고, 이 모습을 본 문수호(이하나)는 힘들어하는 강인욱을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