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FC슛돌이 전임 감독이 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그동안 이동국, 박주호, 김재환, 알베르토, 안정환 등 스페셜 감독 체재로 운영됐다. 슛돌이들은 감독님들의 가르침을 찰떡 같이 흡수해 폭풍 성장해왔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김종국과 양세찬 코치는 ‘전임 감독’의 필요성을 외치며, 슛돌이들만을 위한 감독님을 애타게 찾았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FC슛돌이의 전임 감독이 정해졌다. 바로 2002년 월드컵 영웅이자, 신들린 승패 예측 축구 해설로 ‘문어 영표’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영표가 그 주인공. 이영표는 축구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과 입담까지 자랑해, 슛돌이들과 환상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구 해설위원에서 FC슛돌이 감독으로 변신한 이영표는 족집게 ‘문어 영표’라는 별명에 걸맞은 슛돌이 맞춤 족집게 트레이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앞서 스페셜 감독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천방지축 슛돌이들과 어떤 첫 만남을 가질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아라 슛돌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