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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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박현준, 친정팀 상대로 통산 첫 승 노린다

기사입력 2010.08.12 08:07 / 기사수정 2010.08.12 08:07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LG 트윈스로 둥지를 옮긴 박현준(27)이 친정팀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박현준은 12일 문학 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다.

박현준은 지난달 28일 친정팀 SK를 떠나 LG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성적은 저조하다.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트레이드 후 첫 등판 했지만 대량 실점하며 무너졌다.

당시 박현준은 선발 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7자책)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4회까지 2실점 하면서 호투했지만 5회 들어서자 와르르 무너지며 위기관리 능력에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5일 KIA 타이거스전에서도 3이닝 동안 6실점(4자책)이나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며 아직 승리가 없는 박현준이다.

박현준이 통산 첫 승뿐만 아니라 시즌 첫 승을 친정팀을 상대로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박현준 ⓒ LG 트윈스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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