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차화연이 딸 차재이의 배우의 꿈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차화연이 출연했다.
'사모님계 완판녀'로 통하는 배우 차화연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아이템 중 가장 비싼 제품이 '악어백'이라고 밝히며 "5천만 원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한국 무용을 했다. 대학교에 떨어지고 재수를 할 때 방송국에 들어갔다. 6개월 동안 교육 기간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해서 못 나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하다 보니까 대학에 못 들어갔다. 엄마가 굉장히 속상해했다"고 고백했다.
또 차화연은 얼마 전 건강검진을 통해 뼈 나이가 '20대' 나왔음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차화연은 배우인 딸 차재이에 대해 "배우가 되는 것을 굉장히 반대했다. 얼마나 힘든 직업이고, '죽을만큼'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것 같다. 해낼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대학교에 간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딸의 사춘기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인내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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