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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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 "셰프役 다이어트 NO, 후덕하게 나올까 걱정"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3.27 17:50 / 기사수정 2020.03.27 15: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에릭이 '유별나! 문셰프' 속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27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도훈 감독과 배우 에릭(문정혁),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이 참석했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에릭은 "드라마를 위해 더 준비한 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대본을 보면서 제 역할이 셰프이기도 하고, 기존에 연기했던 츤데레(까칠하지만 다정한)적인 모습도 있어서 이 매력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지를 고민했다. 막상 리딩을 해보고 촬영까지 해보니 주변에 굉장히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배치가 돼 있더라"고 얘기했다.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에릭의 팬들이 "미모를 준비하지 않았냐"는 댓글을 달자 에릭은 "이번 드라마가 셰프 역할이긴 하지만,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후덕하게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비싼 카메라로 공들여 찍어주셔서 볼만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유별나! 문셰프'는 27일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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