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어쩌다 가족’의 인기 고공행진을 도맡을 ‘항공사 패밀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실제를 방불케 하는 찐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항공사 패밀리’를 소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막힌 재미를 예고한다.
티로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김지석(서지석 분), 이본(이본), 여원(여원), 길은혜(길은혜), 레오(안드레아스) 등의 항공사 패밀리는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전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에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항공사 패밀리’의 캐릭터들을 짚어봤다.
# 항공사 기장 서지석X안드레아스 : 딱 떨어지는 제복 핏에 여성시청자들은 심쿵~
김지석과 레오는 여객기를 운전하는 기장으로 극강의 훈훈 비주얼을 자랑하며 여심도 조종한다. 이들은 딱 떨어지는 제복 핏과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카리스마로 초특급 매력을 발산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들은 겉보기와는 다른 허당미(美)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김지석은 못 말리는 운동광으로 눈치제로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딸인 김연우(서연우)의 말이라면 껌뻑 넘어가는 딸바보의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긴다.
# 승무원 트리오 이본-여원-길은혜 : 비현실 비주얼+다채로운 항공사 에피소드!
티로드 항공사의 승무원인 이본, 여원, 길은혜는 절대 섞일 수 없는 언밸런스한 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겉은 도도하지만 속은 외로움에 사무치는 이본, 여성 승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다니는 여원, 부잣집에서 태어나 사회성이 조금(?) 부족한 순진무구 길은혜까지,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제외하고 공통점 하나 없는 세 사람은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다.
이처럼 서지석, 이본, 여원, 길은혜, 안드레아스는 ‘어쩌다 가족’에서 직장 동료이자 하숙 메이트로서 또 다른 가족의 형태의 흥미진진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어쩌다 가족’은 오는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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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