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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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프러포즈 실패…설인아, 왕따 학생 구하러 달려갔다

기사입력 2020.03.21 2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청혼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7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김청아(설인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김청아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그가 꺼낸 반지 케이스 안에는 여러 개의 반지가 들어 있었다.

김청아는 "이거 다 나 주는 거예요?"라며 물었고, 구준휘는 "김청아의 한 손가락하고만 약속할 수 없잖아"라며 미소 지었다.

특히 구준휘는 김청아의 손가락마다 반지를 끼워줬고, 김청아는 "다리 아프겠다. 뭘 무릎까지 꿇고 그래요. 얼른 일어나요"라며 부축했다.

그러나 구준휘는 "아직 남았어"라며 다른 반지 케이스를 꺼냈다. 구준휘는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했다.

이때 따돌림을 당하는 여학생이 김청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도와주세요. 순경 언니. 저 죽고 싶어요. 아니. 살고 싶어요"라며 호소했다.

결국 김청아는 "같이 가면 안 될 거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전화한 건지 내가 아는데. 얼마나 어렵게 한 건데. 미안해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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