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 음악중심'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로 호명됐다.
MC 찬희, 현진, 미나는 "방탄소년단 1위를 축하드린다. 트로피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 '온(ON)', 있지(ITZY)의 '워너비(WANNABE)', 지코 '아무노래'가 3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세정, NCT 127, VICTON(빅톤), ITZY, 드림캐쳐, 홍은기, 예지, 이예준, 이우, 엘리스, DONGKIZ, 3YE(써드아이), About U, 알렉사, FAVORITE, BLACK6IX 등이 출연했다.
밴드 About U는 '내 사탕 누가 먹었어'로 화려한 연주와 독특한 분위기의 보컬로 인상을 남겼다. 알렉사는 'Do Or Die(두 오얼 다이)'를 부르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BLACK6IX는 '콜 마이 네임'으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3YE(써드아이)는 걸크러시가 가득한 '퀸' 무대를 소화했다.
이우는 '너를'을 열창하며 감성적인 보컬의 매력을 발산했다. FAVORITE는 절제된 성숙미를 바탕으로 '또 LIE' 무대를 꾸몄다. 이예준은 '미친 소리'를 통해 폭발적인 고음을 과시했다. 홍은기는 '숨'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섹시한 면모를 보여줬다. DONGKIZ는 스틱을 활용한 안무로 '뤼팽'의 완성도를 높였다.
엘리스는 '잭팟'을 부르며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을 엿보게 했다. 예지는 도도한 표정 연기와 감각적 우산 퍼포먼스로 '홈'의 볼거리를 더했다. 드림캐쳐는 '블랙 올 화이트'의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빅톤은 '나이트메어(Nightmare)'와 'Howling(하울링)'의 절도있는 칼군무 호흡을 맞췄다.
있지는 컬러풀한 의상과 무대 속 '워너비'의 당당한 매력을 살려냈다. 세정은 직접 작사, 작곡한 수록곡 '오리발'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어 '화분' 무대에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NCT 127은 완벽한 칼군무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영웅' 무대를 꾸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음악중심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