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인스타 라이브 통해 폰서트 진행…#TogethetAtHome 캠페인 국내 첫 시작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10CM(십센치)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위기 속 이를 이겨내자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온라인 공연 형태의#TogetherAtHome 캠페인의 좋은 취지를 이어받아 국내에서는 십센치가 #Phonecert 해쉬태그를 더해 처음으로 동참한 것.

본 켐페인은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 존 레전드로 시작해 찰리 푸스 등 유명 해외 가수들이 릴레이로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 세계의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공연에서 십센치는 콜드플레이의 ‘Fix You’를 커버하는 등 ‘폰서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십센치의 주요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모두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했다.

이에 멤버 권정열은 “제가 선물할 수 있는 작은 응원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두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같이 나누고 싶다며 국내에서는 ‘소란의 고영배’, 해외 뮤지션으로는 ‘제레미 주커’를 지목했다.

10CM는 지난 2월부터 공식 10C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10cm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