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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 개"…'맛남' 송가인, 진수성찬→ASMR '역시 대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0 07:05 / 기사수정 2020.03.20 01: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도의 딸' 송가인이 '맛남의 광장'에 등장,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6회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송가인의 노래에 감탄했다. 

이날 송가인이 고향 진도 편을 함께하기 위해 '맛남의 광장'에 출격했다. 제작진이 백종원에게 "누군지 아느냐"라고 묻자 백종원은 "누굴 바보로 아느냐"라고 말하기도. 송가인과 백종원은 서로의 팬임을 밝히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김동준, 양세형, 김희철과 함께 송가인의 집으로 향했다. 

송가인은 단독 콘서트에 관한 질문에 "4,600명이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전국에 송가인 씨 팬클럽이 있고, 지역마다 지역장이 있다. 팬클럽에 고문변호사도 있다"라고 설명했고, 송가인은 "무슨 일이 있으면 의뢰할 수 있다"라고 뿌듯해했다. 송가인은 '진도 아리랑'으로 '카풀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송가인은 부모님에 관해 "엄마, 아빠 다 음식을 잘하신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빠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기도. 송가인도 제육볶음, 꽃게탕, 뼈 해장국 등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다고 밝혔다. 


곧 농벤져스는 송가인의 고향 집이 있는 마을 어귀로 들어섰고, '송가인 마을', '송가인 집' 등의 표지판이 보였다. 이어 송가인의 집을 방문한 농벤져스. 송가인의 부모님은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준비해주었고, 농벤져스는 직접 키운 농산물로 차려진 밥상에 감격했다. 

송가인 엄마는 "바쁘니까 유튜브나 TV에서밖에 못 본다. 뭐 하고 있을지 모르니 전화도 못한다. 이동 중엔 차에서 자야 하니 못한다"라며 바쁜 딸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농벤져스는 마을에서 대파를 수확한 후 숙소로 향했다. 백종원은 '파스츄리'를 완성했고, 송가인은 감탄하며 ASMR을 했다. 송가인은 "별 몇 개 줄 수 있냐"는 질문에 광고처럼 "별이 다섯 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양세형의 파빵을 먹고도 "대박"이라며 ASMR을 시작해 웃음을 더했다. 송가인은 음식을 하는 동안 노래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별이 다섯 개"라고 감탄했다. 

한편 백종원, 양세형은 진도 대파 농가를 찾아갔다. 한 농민은 밭을 갈아엎고 있었다. 대파 가격 안정을 위해 폐기하는 채소가격안정제 때문이었다. 가격이 떨어졌을 때 계약 농가에 평년 수준의 80%를 보장한다고. 농민은 "중부지방 대파가 11월 말이면 소진되는데, 올해는 1월까지 출하가 됐다. 그때까지 진도 파는 한 뿌리도 못 나갔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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