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3
경제

티켓트리, 자체 화폐 내놓으며 전국으로 사용 및 결제처 늘려

기사입력 2020.03.19 16:09 / 기사수정 2020.03.19 16:4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티켓트리가 POS, VAN 관련사인 ㈜명경과 티켓 사용처 및 결제 지불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켓트리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티켓의 사용처가 늘어나며 전국적으로 1만여 곳이 될 전망이다.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는 TCS(Ticket Currency Swap 티켓 통화 스왑)라는 서비스를 통해 보유 중인 일반 각종 티켓들이 주유권,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발행사들도 TCS제휴를 통해 자사 가상화폐들을 티켓트리 플랫폼에서 교환할 수 있다.
 
티켓트리와 제휴된 티켓은 티켓트리 플랫폼을 통해 주유권이나 상품권 등으로 교환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3대 백화점(신세계, 롯데, 현대) 상품권과 3대 주유소(GS칼텍스, S-oil, SK) 상품권 및 문화상품권(컬쳐랜드, 해피머니)을 10% 할인가로 교환할 수 있다.
 
티켓트리는 이번 ㈜명경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 및 결제처가 늘어나면서, 티켓트리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티켓의 사용처가 지역화폐처럼 사용되어 더욱 사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이 있으며, 자금이 지역에서 유통되고 바깥에선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통시장이나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지역 내 대형마트나 백화점, SSM(기업형 수퍼마켓), 사행성 업소 등을 제외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도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매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티켓트리(팬텀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대표는 “티켓트리는 이번 MOU 체결로 더욱 많은 사용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더 많은 사용처 및 결제처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티켓트리를 주목해주는고객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자체 상품권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팬텀 엑셀러레이터는 티켓트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유치, 투자펀딩, M&A, 마케팅전략, 기획, 영업전략 등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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