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성민이 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제작진이 뭉친 신작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 주인공에 발탁됐다.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는 엄마가 정해준 길을 살아온 이제 막 성인이 된 스무 살 채다희와 독립한 스무 살 이현진(김우석 분)이 만나 성장해가며 각자의 새로운 바운더리를 만드는 스무 살들의 더디고 어려운 첫걸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한성민은 차갑고 시크한 매력의 소유자로 늘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지내는 채다희 역을 연기한다. 스무 살이 된 후 엄마가 정해준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꿈틀거림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실제로 올해 성년을 맞은 한성민이 갓 스무 살이 느끼는 설렘과 억눌린 반항을 가진 채다희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성민은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악역 황로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영화 ‘최선의 삶’에서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독보적인 분위기와 페이스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에이틴‘에 이어 또 한 번 웹드라마의 새 역사를 쓸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는 오는 7월 방영을 목표로 4월부터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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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