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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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김서형, 시청자 끌어당기는 마력 '동시간 1위 견인차'

기사입력 2020.03.18 11: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무도 모른다'가 김서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다.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는 장르로 시청자를 찾은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첫 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다.

초반에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지만 '차영진이 아는 만큼만 알게 해주는 드라마'로 납득시키고 있다. 차영진(김서형 분)의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제 드라마의 중반부에 다다른 가운데 시청자들은 '봐도 모르겠는데 답답한 게 아니라 궁금해 미치겠는' 그래서 '계속 봐야하고', '다음회가 애타게 기다려지는' 드라마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정흠 감독 특유의 탄탄한 연출과 묵직한 주제를 촘촘한 대본으로 만들어낸 김은향 작가의 필력, 출연진들의 열연이 한몫했다. 그 중심에는 김서형이 있다.

김서형은 친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외면하지 않고 19년을 범인을 좇으며 보냈어도 여전히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형사 역할을 맡고 있다. 아랫집 소년을 따뜻한 온기로 품어내는 좋은 어른이기도 한 차영진을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을 높였다.
김서형의 열연 속 '아무도 모른다'가 긴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다픽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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