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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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손예림, 다이어트 위해 ‘던질까말까’ 1시간 챌린지→결국 넉다운

기사입력 2020.03.17 09: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혹독한 다이어트를 선언한 가수 손예림이 현재 유행 중인 ‘던질까 말까’ 챌린지에 나섰다.

손예림은 최근 다이어트 챌린지 유튜브 채널 ‘손예림의 빼주세요’를 통해 ‘던질까말까 1시간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던질까 말까’는 최근 유튜브 등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춤으로, 중독성 있는 율동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손예림 역시 다이어트를 위해 ‘던질까 말까 1시간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손예림은 처음엔 웃는 얼굴로 율동을 시작했지만, 벽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비틀거리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몸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5분여가 지났을 땐 “지금까지 했던 어떤 운동보다 힘들다. 살려달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전력을 다해 춤을 추던 손예림은 결국 ‘30분 챌린지’로 작전을 변경했다. 가까스로 30분을 채운 그녀는 “생각보다 운동 효과가 엄청나다. 등 줄기에 땀이 주룩주룩 난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리에 쓰러졌다.

운동 후 체중계 위에 올라선 손예림은 67.4kg이라는 몸무게를 보고 다시 한번 한숨을 쉬며 좌절했다. 힘겹게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으로 체중이 증가한 것. 이를 본 관계자들은 함께 안타까워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슈스케 꼬마’로 유명세를 탄 약 9년만에 화려하게 여자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매한 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해 왔다. 손예림은 향후 여러 채널을 통해 대중,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손예림의 빼주세요'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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