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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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김미경, 김태희 못 떠난다는 이정은 말에 '정색'

기사입력 2020.03.15 21: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미경이 이정은으로부터 김태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8화에서는 전은숙(김미경 분)이 절을 찾았다.

이날 전은숙은 절에서 내려오던 중 마주친 한 여자(이정은)이 "어쨌을까? 죽은 자식이 엄마가 눈에 밟혀서 이승을 못 떠난다. 엄마 때문에 매일 울어서 집안이 기운다. 부적을 하거나 굿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정색했다.

그때 때마침 나타난 미동댁(윤사봉)은 "애가 울고 있긴 뭘 울고 있느냐. 이런 사람 같지도 않은 중생을 보았나"라며 여자가 들고 있던 부적을 들어 보였고 "나 미동댁이다. 어서 내 거 다운로드해 가지고는. 받을 거면 유료로 받아라. 이거 다 티 나게 이게 뭐냐"라고 버럭 했다.

이에 여자는 "미동도 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갔고, 미동댁은 "울기는 개뿔. 잘만 싸댕기는 애한테..."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전은숙은 "싸댕기는 거냐. 저 인간이나. 그쪽이나 굿해서 돈 많이 벌겠다. 살다 살다 별 꼬락서니를 다 본다"라는 말을 남긴 채 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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