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우리가 박해미를 추궁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5회에서는 문해랑(조우리 분)이 홍화영(박해미)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해랑은 강시월(이태선)이 누명을 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그동안 홍화영이 지시했던 일들을 떠올렸다.
문해랑은 결국 홍화영을 찾아갔고, "강시월 씨 국선 변호사 왜 매수하셨어요? 2월 9일 13시 30분. 현찰 30억을 장유진 변호사한테 전달하라고 하셨잖아요. 강시월 씨 뺑소니 사건과 관련된 거 아닌가요? 강시월 씨 왜 교도소에 보내려고 하셨어요? 위협이 되니까 보내려고 하신 거잖아요. 회장님이 아니라 회장님 언니한테"라며 쏘아붙였다.
홍화영은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문해랑은 "전 역시 회장님한테 껌이었네요. 씹다 버린 껌. 아직 단물 정도는 남아있는데. 10억이요? 그 정도 돈으로는 어림도 없으니까 말도 꺼내지 마세요"라며 독설했다.
특히 문해랑은 "진범이 바뀐 거죠? 뺑소니 사고. 진범이 누구예요? 대법관님이세요? 아니면 죽은 아들이에요?"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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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