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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달걀덮밥으로 드디어 우승→오늘(14일) 전국 출시

기사입력 2020.03.14 08: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달걀덮밥(수란덮밥)이 6대 출시메뉴에 등극했다.

3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1%(2부, 수도권)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3.8%(2부, 수도권), JTBC ‘슈가맨’은 2.539%(수도권)을 기록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걀’을 주제로 한 메뉴대결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맛티스트 이정현이 달걀덮밥(수란덮밥)으로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선 방송에서 이경규는 미식의 천국 태국에서 맛본 훠이텅을 활용한 ‘꼬꼬빵’을 선보였다. ‘꼬꼬밥’으로 5번째 출시 영광을 차지한 이경규는 또 한 번 이름에 ‘꼬꼬’를 넣은 ‘꼬꼬빵’으로 주목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대결할 상대로 3대 출시메뉴 떡빠빠오의 주인공 요섹남 정일우를 선택했다.

요섹남 정일우가 완성한 달걀 메뉴는 ‘3단컵밥’이었다. 정일우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간장 양념한 닭고기에 식감을 살린 콜리플라워 라이스, 달콤함을 더한 스크램블드 에그를 쌓은 3단컵밥을 완성했다. 다이어터들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3단컵밥’은 극찬을 이끌었고, 그 결과 정일우가 이경규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어 정일우가 선택한 편셰프는 이영자다. 이영자의 최종메뉴는 ‘들고 먹는 오믈렛’이다. 봄의 향기를 담은 볶음밥 위에 달걀을 말은 것으로, 한 끼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메뉴다. 이영자의 ‘들고 먹는 오믈렛’은 “맛있다”와 “양이 많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고, 정일우가 승리했다.

다음 주자는 44차원 이유리다. 이유리는 달걀을 더한 쫄면구이에 피자치즈, 스크램블드 에그 등을 더한 ‘쫄계’를 선보였다. 이원일 셰프는 ‘소떡소떡’을 이을 수 있는 메뉴라고 호평했지만, 다른 메뉴평가단으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정일우에게 패했다. 그렇게 3승을 한 정일우와 마지막으로 맞붙은 편셰프가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자신의 만능간장을 활용한 ‘달걀덮밥(수란덮밥)’을 내놓았다. 식감을 살린 낙지에 만능달걀장을 더해 어른 입맛을 완벽히 잡은 이정현의 ‘달걀덮밥(수란덮밥)’에는 호평이 연이어 쏟아졌다. 급기야 메뉴평가단장 이승철은 ‘편스토랑’ 최초 완밥을 하기도. 그 결과 영원한 우승후보 맛티스트 이정현이 정일우를 누르고 6대 출시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속 이정현은 남다른 요리 실력과 특별한 레시피, 어떤 재료든 뚝딱뚝딱 음식을 완성해내는 모습으로 ‘맛티스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기에 메뉴개발을 할 때면 남편과 삼시세끼 한 메뉴를 먹을 정도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이정현이 ‘달걀덮밥(수란덮밥)’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현의 ‘달걀덮밥(수란덮밥)’이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내일 꼭 사먹는다”, “정말 맛있겠다”, “이정현 드디어 우승, 축하합니다” 등 기대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요섹남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 정일우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됐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잠시만 아쉬운 작별을 고한 것. 훈훈한 외모와 함께 중식도를 거침없이 휘두르는 요리실력, 먹방 강자 ‘먹일우’까지.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웠던 요섹남 정일우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달걀을 주제로 한 6번째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현 ‘달걀덮밥’은 오늘(14일)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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