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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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 음식맛피아→고요 속의 외침…유쾌 발랄 예능감 발산

기사입력 2020.03.13 12: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 역량과 매력뿐 아닌 '예능 원석'으로서도 빛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9화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혹독한 예능 세계를 대비해 트레저 멤버들의 순발력과 재치, 팀 케미스트리를 확인해보는 시간이 담겼다.

트레저는 몸풀기로 '음식맛피아' 게임을 시작했다. 정보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이들의 대결을 모델로 한 일종의 마피아 게임이었다.

안대로 눈을 가려 앞이 보이지 않은 상태의 멤버들에게 솜사탕이 든 컵이 주어졌고, 이들은 두려워하며 조심스레 만지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소정환은 "쭈꾸미예요?"라고 물으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고, 맛을 본 후 안심한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속고 속이는 눈치싸움 속 멤버들의 사랑스러움 가득한 모습이 관전포인트였다.

마피아 역할을 맡은 도영은 빈 컵을 계속 입에 털어 넣으며 입맛을 다셨고, 준규 역시 토끼모양의 안대를 쓰고 음식을 먹는 시늉을 해 귀여움을 뿜어냈다. 팀의 맏형 최현석도 "예쁜 짓"이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브이 포즈로 화답하며 눈웃음을 발사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트레저는 이어진 본게임 '몸으로 말해요'에서 폭발하는 끼와 흥으로 예능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준규는 온몸으로 파워 댄스를 추며 단어를 표현해냈고, 아사히는 임무에 몰입해 명품 표정 연기를, 박지훈은 멤버들의 몸짓에 빠르게 반응하며 정답을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게임 '고요 속의 외침'에서까지 열정을 빛냈다. 윤재혁과 방예담은 제시어를 계속 알아듣지 못해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이면서도 집중력을 놓지 않아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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