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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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위' 이달의 소녀, 'So What' 트로피 들고 '눈물'…빅톤· ITZY 컴백 (엠카) [종합]

기사입력 2020.03.12 19:47 / 기사수정 2020.03.12 19: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이달의 소녀의 'So What'과 MCND의 'ICE AGE'가 각각 3월 둘째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1위 트로피는 이달의 소녀에게 돌아갔다.  

이달의 소녀의 타이틀곡 'So What'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곡으로 기존에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은 '걸크러시'한 느낌이 극대화된 곡이다. '세상이 정한 틀을 깨고 나와,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간 이어온 세계관의 깊이를 더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데뷔하고 첫 1위라 너무 떨린다. 수상 소감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사와 가족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하슬이가 참여를 못했는데 덕분에 상 받을 수 있었다. 저희가 1년동안 앨범 준비하면서 고생했는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그룹 ITZY가 타이틀곡 ‘Wannabe’로 컴백했다. ‘Wannabe’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ITZY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ITZY의 틴크러시 콘셉트를 선보이며 역대급 매력을 발산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빅톤은 새 타이틀곡 ‘HOWLING’ 무대를 공개했다. ‘HOWLING’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그린 가사, 힙합 기반 비트와 슬픈 울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다. 빅톤은 칼군무와 다크 카리스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펜타곤은 후속곡 ‘빗물샤워’ 무대를 선보였다. ‘빗물샤워’는 슬픔을 가리기 위한 모습을 그린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펜타곤, 빅톤, 있지, 동키즈, 이우, 이달의 소녀, 예지, 나은&진솔, MCND, 써드아이, 버스터즈, Bizzy, Double K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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