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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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트레, KIA 상대로 교체설 일축 시킨다

기사입력 2010.08.04 08:13 / 기사수정 2010.08.04 08:13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4강 진출에 위기를 맞은 LG. 위기 탈출 선봉에 더마트레(29)가 나선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필 더마트레는 4일 광주 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4위 롯데에 싹쓸이 당하며 위기를 맞은 LG는 3일 경기에서 역시 KIA에 발목이 잡히며 6위까지 내려앉았다.

이에 더마트레의 어깨가 무겁다.

더마트레는 외국인 선수 교체설까지 나돌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SK 전에서 6⅓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특히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교체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LG측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마트레가 KIA전에서도 호투를 이어 간다면 팀의 분위기 반전과 한국 무대에서의 선수 생명 연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외국인 선수 교체 시한(8월 15일)을 앞두고 다시 한번 교체설에 휩싸일지 주목된다.

더마트레는 이번 시즌 11경기 등판해 4승 4패 방어율 7.01을 기록중이다.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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