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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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앞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인성 논란…채널A 측 "확인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12 13: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3'가 방송 전부터 출연자 관련 폭로글로 구설수에 휩싸였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 A씨의 대학 후배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은 "A씨는 '제대로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후배들에게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 모독을 했다. 한 후배는 이를 이기지 못하고 자퇴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와 A씨 친구들이 이 일 이후 공개 사과를 했으나, 사과 후 오히려 심하게 괴롭혔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누리꾼은 "A씨는 기숙사 생활 중 마음에 들지 않는 후배를 불러 무릎을 꿇리고 흥분해 어깨를 밀치거나 욕도 했다. 더불어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있는 후배에게 걸레질을 시켰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14학번 동기 외에도 피해를 본 15, 16학번 후배들이 많다"며 "평소 '하트시그널'을 즐겨봤으나 A씨가 나온다면 절대 못 볼 것 같다. 가해자가 TV에서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트시그널3' 측은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폭로글에 A씨의 정체를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채널A '하트시그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내부적으로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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