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서엘이 '본 어게인'에 합류한다.
배우 이서엘이 오는 4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 백상아 역으로 캐스팅 됐다.
‘본 어게인’은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내용의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캐스팅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서엘은 현세의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의 약혼녀 백상아 역으로 분한다.
극 중 백상아는 장혜미(김정난)의 딸이자,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히스테릭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관중을 사로잡는 인물. 반면 무대를 내려오면 수혁에겐 사랑스러운 약혼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서엘은 "이 작품은 소재가 신선하고 스토리 전개가 우아하다. 백상아 캐릭터는 예술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까탈스러움이 사랑스럽다. 또한 한 성격에 국한되어 있지않은 신비로운 캐릭터이기도 하다”며 “늘 동경하던 캐릭터를 만나 벌써부터 설레고 행복하다. 이 작품에서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이서엘은 드라마 '루갈'에서도 최진혁의 아내 여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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