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좀비 '정찬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248 관람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입국했다.
이날 정찬성은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제가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 아침 일찍 나와주셨는데 죄송하다" 라고 말하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오르테가는 SNS 계정에 “난 지난 토요일 밤 동시에 세 사람을 때렸다. 통역과 K-POP 스타를 때린 것은 사과하지만, ‘선동가’를 때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폭행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오르테가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얼마 지나지 않아 SNS 글을 모두 삭제했다. 오르테가는 UFC 페더급 랭킹 2위인 선수로, 미국 현지에서도 그가 일반인을 폭행한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tvX 최정현 기자 newcjh2007@xportsnews.com
최정현 기자 newcjh20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