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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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플레디스와 동행 마침표→스윙·오프더레코드 공동 매니지먼트 체제 [종합]

기사입력 2020.03.10 16:1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플레디스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마친다.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오프더레코드의 공동 매니지먼트 체제에 돌입한 아이즈원의 앨범 제작을 CJ가 총괄하며 사실상 친정으로 돌아간 셈이 됐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오프더레코드가 공동으로 아이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앨범 제작은 CJ에서 총괄한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프로듀싱은 그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 대표가 맡아왔다. 한 대표는 아이즈원의 프로듀싱을 맡아 '컬러아이즈' '하트아이즈' '블룸아이즈' 등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피에스타'로 이어지는 타이틀곡은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고 아이즈원은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한일 양국에서 눈부신 기록을 작성했다.


팀 결성 직후 트레이닝 부터 프로모션, 앨범 제작 등을 총괄하며 아이즈원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만들어낸 한 대표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즈원의 프로듀싱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아이즈원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위즈원이 아이즈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데서 프로듀서로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플레디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아이즈원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오프더레코드의 공동매니지먼트를 선택했다. 새롭게 매니지먼트에 합류한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과 엑스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즈원의 새로운 모습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앨범 제작은 CJ에서 총괄하게 되는데, 아이즈원이 Mnet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친정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프로젝트 그룹이 가진 문제점을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아이즈원이 새로운 매니지먼트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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