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 박지성이 사랑스러운 자식들과 맨유 대 맨시티 경기를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지성과 두 자녀가 축구를 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금일 새벽에 열린 맨유 대 맨시티의 경기를 휴대전화로 보고 있는 박지성과 아들, 딸 모습이 담겼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사진과 함께 "아빠 친구들이야? 공이 하나밖에 없어? 공을 더 주면 안돼? 왜 넘어졌어? 왜 일어나서 박수를 쳐줘? 왜 초록색 입은 아저씨가 공을 못잡았어? 왜 파란색이 이기면 안돼? 한 주의 마무리. 질문 빌런들과 축구보기"라는 글을 남겼다.
아빠 박지성을 닮아 축구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 자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지성이 과거 뛰었던 맨유의 경기라 관심이 더욱 쏠렸다.
한편, 박지성은 2014년 은퇴를 선언한 후 그해 10월 맨유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2017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 본부장을 맡았다.
현재 박지성은 본부장 자리를 내려놓고 JS파운데이션 이사장, 맨유 앰버서더,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만두랑'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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