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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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측 "오르테가, 시비에 퇴장 조치…건강 이상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09 07:5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박재범 측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폭행 시비에 입장을 밝혔다.

박재범의 소속사 AOMG 측은 9일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결과 오르테가 선수 측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경호원들의 빠른 제재로 퇴장조치 되며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상은 없었고 현재 건강에는 전혀 이상 없는 상태"라고 박재범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앞서 ESPN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것을 보고 박재범에게 다가가 '네가 박재범이냐'고 물은 뒤 손바닥으로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고 해당 소식을 전했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정찬성과 UFC 한국 대회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르테가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출연해 경기는 무산됐고 정찬성은 "오르테가는 나에게서 이미 한 번 도망갔다"고 말했다.

당시 통역을 담당했던 박재범은 이 말을 전달했고 오르테가는 통역 박재범에게도 '나와 마주쳤을 때 내가 널 때려도 놀라지 말라'고 경고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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