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귀신들에게 인간이 된 사실을 들켰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5화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서봉연(박은혜)의 아들 장필승(이시우)와 마주쳤다.
이날 차유리는 우연히 만난 장필승과 인형을 두고 실랑이를 벌였고, 그곳에 나타난 서봉연의 가족들은 장필승에게 밥 한 끼만 해달라고 아우성이었다. 이 문제를 두고 차유리와 서봉연은 언성을 높였고, 서봉연의 가족들은 조서우(서우진)에게 달라붙을 거라고 협박했다.
이에 차유리는 발끈하며 방울을 흔들어 댔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미동댁은 차유리와 서봉연 가족을 노려보았고, 납골당으로 차유리를 데려가 귀신들 앞에 세워두었다.
이어 미동댁은 차유리의 상황에 대해 설명한 후 그녀가 49일 동안 무당 같은 것이라고 전하며 "어쨌든. 내 말 다 알아들었지? 걔한테 부탁 같은 거 하지 말아라. 어차피 못 해준다"라고 강조했고, 차유리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바라보는 귀신들을 향해 "그게 그렇게 됐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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