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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코로나19 관련 '빵 나눔'으로 기부 동참 "지칠 때는 달달한 빵" [전문]

기사입력 2020.03.07 09:1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빵 나눔으로 기부 동참 의지를 내비쳤다.

노홍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이어지는 안타까운 뉴스, 언제까지 갈까요. 지칠 때 개인적으로 단 걸 먹으면 힘이 좀 나는 편인데, 내일부터는 직원들과 달달한 빵을 만들어 바로 보낼 수 있는 서울이나 하루 정도 걸릴 대구 경북 지역에 미약하나마 꾸준히 보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추천해 주실 곳이나 필요한 곳 있으면 주소와 연락처 DM 부탁드립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낮 12시에서 5시까지 좋은 재료에 뜨거운 응원과 감사함 양껏 발라 만들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휴업에도 불구하고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빵 나눔을 하는 동안 테이크아웃은 운영을 하고 수익금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고 알리며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음료와 빵 모두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지 않으신 분은 입장이 제한됩니다. 실내에서는 음료를 포함한 모든 음식 섭취를 할 수 없어요. 테이블 사용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꼭 사용하시고 입장해주세요. 한 팀씩만 천천히 입장할 수 있으며, 실내에는 두 팀 이상 입장이 불가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 책방과 카페는 운영하지 않습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모두모두 건강하고 또 건강하시길. 꼭이요. 아울러 홍철책빵은 전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손님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액으로 닦아낼게요. 모든 일회용품에 식품에 닿아도 되는 소독액을 분사하고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할게요. 모든 직원들이 손소독을 철저히 하며 체온을 항상 체크할게요. 음료와 빵을 만들 때도 물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을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다음은 노홍철 인스타그램글 전문.

매일 이어지는 안타까운 뉴스, 언제까지 갈까요. 
지칠 때 개인적으로 단 걸 먹으면 힘이 좀 나는 편인데, 내일부터는 직원들과 달달한 빵을 만들어 바로 보낼 수 있는 서울이나 하루 정도 걸릴 대구 경북 지역에 미약하나마 꾸준히 보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추천해 주실 곳이나 필요한 곳 있으면 주소와 연락처 DM 부탁드립니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낮 12시 ~ 5시까지 좋은 재료에 뜨거운 응원과 감사함 양껏 발라 만들어 볼게요. 휴업에도 불구하고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빵 나눔을 하는 동안 테이크아웃은 운영을 하고 수익금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음료와 빵 모두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지 않으신 분은 입장이 제한됩니다. 실내에서는 음료를 포함한 모든 음식 섭취를 할 수 없어요. 테이블 사용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꼭 사용하시고 입장해주세요. 한 팀씩만 천천히 입장할 수 있으며, 실내에는 두 팀 이상 입장이 불가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 책방과 카페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또 건강하시길 꼭이요. 아울러 홍철책빵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님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액으로 닦아낼게요. 모든 일회용품에 식품에 닿아도 되는 소독액을 분사하고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할게요. 모든 직원들이 손소독을 철저히 하며 체온을 항상 체크할게요. 음료와 빵을 만들 때도 물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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