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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일우→이정현, 폭소만발 달걀 메뉴 개발 도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3.06 23:12 / 기사수정 2020.03.06 23:1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셰프들이 달걀 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달걀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셰프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일우와 김강훈은 '먹방'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새우 튀김과 구운 아이스크림 맛 본 두 사람. 이어 김강훈은 "저거 먹고 싶다"라며 무엇을 가리켰다.

그것은 바로 삭힌 홍어. 이영자도 "홍어를 즐기지 못한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김강훈은 초장에 홍어를 찍으며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일우도 홍어에 도전했다. 맛을 본 그는 "과학실에서 걸레 빤 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강훈은 닭발도 선택했다. 왜 닭발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는 "식감이 좋다"라고 답하며 아재 입맛을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요리에 나섰다. 정일우의 칼질을 보던 김강훈은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아요"라며 감탄했다. 정일우는 "그래서 우승했지"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정일우는 토마토 소스에 달걀을 조린 에그 인 헬과 스크램블드 에그 불닭게티를 완성했다. 김강훈은 아주 맛있게 그것들을 먹었다.

이경규는 궁극의 달걀 요리를 찾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먼저 그는 바미똠얌을 시식했다. 까다로운 입맛으로 유명한 이경규는 맛을 보자마자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이경규는 '우승을 위한 기를 받는다'라는 명목으로 태국 마사지집에 방문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불꽃 따귀를 연상케 하는 마사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던 이경규는 달걀빵인 훠이텅의 맛에 반했다. 이에 그 메뉴를 착안한 연유에 찍어 먹는 '꼬꼬빵'을 선보였다.

이원일 셰프는 "달걀의 풍미가 굉장히 많이 난다. 맛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살짝 비린 맛이 난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연복 셰프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심사평을 전했다.

이유리는 "이경규 쌤이 1등하는 걸 보고 '이럴 순 없다'라고 생각해 알이란 알은 다 샀다"라고 전했다,

메추리알, 황금란, 오리알, 타조알 등 다양한 알을 섭렵해 맛을 보던 이유리. 특히 타조알 프라이를 시식하던 그는 "아무 맛이 안 난다. 소금을 부르는 맛이다"라며 "역시 달걀이 답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유리는 라자냐 같은 비주얼의 쫄면 구이 '쫄계'를 완성했다. 이를 맛 본 이유리는 "승리의 맛이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이정현을 위해 절친인 배우 한지혜와 피아니스트 김지애가 등장했다.

이정현은 먼저 한지혜와 함께 가지 샐러드를 준비했다. 맛을 본 김지애는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정현은 달걀을 이용한 스터프트 에그를 공개했다. 한지혜는 "에피타이저로 딱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메인 메뉴인 만능달걀밥과 만능 달걀장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이번주만 하고 방송을 끝장내려고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정현은 노른자절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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