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석현이 ‘메모리스트’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tvN 새 수목드라마‘메모리스트’는 국가 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전효성, 윤지온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조석현이 합류해 극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극 중 조석현은 북부지검 검찰 계장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을 끌어내리기 위해 혈안이 돼 술래잡기하듯 그를 추적며 괴롭힌다.
2005년 데뷔한 조석현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조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보여준 섬뜩한 살인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해온 조석현이기에 ‘메모리스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메모리스트’는 ‘머니게임’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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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