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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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 승리, 9일 철원 6사단으로 현역 입대

기사입력 2020.03.05 10: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해외 원정 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 출신 승리가 9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승리의 측근 등에 따르면 승리는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의 갈림실에 섰으나 법원이 모두 영장을 기각하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한 차례 입영 연기를 신청했던 승리는 입영 연기를 추가로 신청하지 않았고 병무청은 지난달 4일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승리가 예정대로 입대한다면 승리에 대한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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