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루나가 최정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루나가 출연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로 최정원과 호흡 중인 루나는 이날 최정원과 만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공연이 잠정 취소된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를 엄마와 딸로 부르며 남다른 친밀함을 자랑했다.
최정원은 "극 중에서 엄마와 딸 역할이어서 '엄마, 딸'이라고 많이 부른다"면서 루나를 감싸안았고, 이어 "항상 루나는 이 20개가 다 보일것 같은 밝은 모습으로 기억이 됐다. 소피 역에 루나가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에 색깔을 더 디테일하게 바꿔도 다 받아쳐주는 센스를 갖고 있어서 무대에서 만났을 때 더 좋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제가 끊임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작품에 러브콜하고 싶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