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친절한 스마트폰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어머니의 스마트폰 정복기가 그려진다.
이날 어머니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며 팝핀현준을 찾는다. 도통 영문을 모르겠다는 어머니에게 현준은 사용 기한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이를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한다.
이후 친구들과 만난 어머니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 등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와 현준에게 모바일 뱅킹 사용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나 현준은 어머니에게 "엄마는 알려줘도 못 해"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자신을 무시하는 현준의 발언에 기분이 상한 어머니는 “다신 너한테 안 물어봐”라며 버럭 화를 내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현준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어머니는 화가 풀리지 않는 듯 현준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밤 스마트폰을 든 현준이 어머니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알려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어머니는 절대 할 수 없다며 아무것도 알려주려 하지 않던 현준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살림남2’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