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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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안지호, 위태로운 학교 생활…김서형 복수극에 불붙이나

기사입력 2020.03.02 22:39 / 기사수정 2020.03.02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안지호가 김서형을 걱정했다.

2일 첫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 1회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고은호(안지호)를 안심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호는 차영진의 집을 치우던 중 성흔연쇄살인과 관련된 자료들이 가득 차 있는 작은방에 들어갔다.

이후 고은호는 "만약에요. 만에 하나 나한테 나쁜 일이 생기면요. 아줌마는 몰랐으면 좋겠어요. 작은방 문이 열려 있었어요"라며 털어놨다.

차영진은 "설마 들어갔어? 열려 있다고 들어가? 뭐가 있는지 알면서"라며 물었고, 고은호는 "그래서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끔찍했어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주 잠깐이었는데도 괴로웠어요. 그런데 아줌마는 그런 걸 지금까지. 범인은 죽었을지도 모르는데"라며 걱정했다.

차영진은 "너한테 나쁜 일이 생겨도 내가 몰랐으면 좋겠다는 시건방진 소리는 나 생각해서 한 말? 나 생각해주는 건 고마운데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내가 어떻게 모를 수가 있겠어. 진급한다는 거 말 안 했는데도 너 알았잖아"라며 안심시켰고, 고은호는 "그러게요"라며 미소 지었다.

또 고은호는 주동명(윤찬영)에게 한밤중에 불려나가 돈을 건넸고,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고은호는 하민성(윤재용)이 미리 유출된 시험지로 시험을 봤다는 것을 알고 자수를 하라고 설득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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