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백예린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포함 3관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백예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상을 세개나 받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이상하고 두근거리고 좋다"면서 지난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Our love is great' 함께 작업한 이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백예린은 소속사 블루바이닐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함께해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백예린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프로듀서 구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정말 별거 없던 제 옆에서 많은 걸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의 모든 것을 끝까지 믿어준 제 프로듀서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해 3월 발매한 2집 미니 앨범 'Our love is great'로 종합 분야 최고상인 '올해의 음반'과 장르 분야 '최우수 팝 음반' 상을 함께 수상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 '최우수 팝 노래' 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하 백예린 인스타그램글 전문.
제가 상을 세개나 받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이상하고 두근거리고 좋네요! 콩닥콩닥.
작년 3월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작년 9월부터 2CD 정규를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한 bluevinyl.official 오빠언니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함께해요.
그리고 정말 별거 없던 제 옆에서 많은 걸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의 모든 것을 끝까지 믿어준 제 프로듀서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블루바이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