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동선이 발표됐다.
서울 관악구는 27일 오후 구내 2번째 확진자의 동선 중 확인된 부분을 발표했다
관악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관악구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의 남성으로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고 동작구 보건소에 확진자로 통보됐다.
발표된 관악구 두 번째 확진자 동선은 ▲2/17(월) ~ 2/21(금) 대구방문 (회사 업무차) ▲2/21(금) (20:29) KTX 동대구역 출발 ▲2/21(금) (22:12) 서울역에서 자택 이동 (택시 이용) ▲2/21(금) ~ 2/26(수) 자발적 자가격리 (자택)이다.
또한 ▲2/24(월) (13:00경)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도보이용, 마크스 착용) 뒤 ▲2/24(월) 저녁 초기 증상이 발현됐다.
관악구는 2번째 확진자를 국가 지정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동거인 3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동거인 3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관악구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을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확진자 방문 장소 공개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우리 구에서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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