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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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연정훈→김선호, 엘사부터 소라게까지…좌충우돌 영화 제작기

기사입력 2020.02.26 16:01 / 기사수정 2020.02.26 16:02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1박 2일' 혹한기 훈련에 나선 멤버들의 치열한 생존기가 예고됐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영화 촬영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다음,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마치 위기에 몰린 듯 다급한 표정으로 설산을 뛰어다니며 긴박한 장면을 연출하지만, 이내 긴장된 분위기를 깨는 “컷” 소리가 들린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정훈과 김선호의 열연,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을 트집 잡는 ‘가수’ 딘딘의 핀잔이 이어져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 영화 속 명장면을 연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음만큼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못지않은 열정을 자랑하지만, 제작비 부족으로 ‘날 것’의 리얼 야생 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눈밭에 맨몸으로 구르는 멤버들의 투혼까지 펼쳐진다. 과연 연정훈과 김선호, 딘딘이 상의를 탈의한 채 눈밭에 대(大)자로 드러누운 이유는 무엇일까.

또, 총을 들고 포복하는 딘딘, ‘소라게’로 변신한 김선호의 모습까지 장르를 예측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장면이 이어진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1박 2일’표 명작(?)들 가운데, 최고의 작품상을 가려내는 시상식까지 진정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선공개 영상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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