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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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D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연습만…'반전 가득한 아이돌'이 목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26 16:10 / 기사수정 2020.02.26 15: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예 MCND가 앞으로의 활동상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티오피미디어가 새롭게 론칭한 신인 MCND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 MCND는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있다.

5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한 빅은 "멤버들과 데뷔를 하게되서 기쁘다. 멤버들을 믿고 잘 활동하면 이번 활동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앨범 'into the ICE AGE'는 MCND가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과 무대, 스타일을 담은 앨범이다.신인의 패기로 똘똘 뭉친 MCND의 강한 자신감과 열정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얼려버리겠다는 포부까지 담아냈다.


캐슬제이는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연습에만 매진했다. 'TOP GANG'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신곡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이유를 묻자 캐슬제이는 "긴 연습시간도 있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타이틀곡 'ICE AGE'는 하프 템포가 주 리듬을 이루는 트랩 기반의 힙합 곡으로 808 사운드와 보컬 찹,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조화로 에너제틱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승전결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5번 수록곡이자 프리 데뷔곡으로 발표한 'TOP GANG' 역시 캐슬제이가 작곡·작사에 참여했으며 빅과 윈 역시 가사에 참여했다.


데뷔 앨범임을 고려했을 때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과 관련해 캐슬제이는 "저희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신경썼다. 그래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MCND만의 색으로 가득 채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사를 하면서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하는 게 어려웠다. MCND가 무대 위에서 즐기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대 위의 잘 노는 악동, 반전매력이 가득한 아이돌, 퍼포먼스 맛집 이런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윈 역시 "올 한해가 마무리됐을 때, 대중 분들이 MCND를 떠올렸을 때 '무대에서 잘 노는 친구들'이라는 인상이 박히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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