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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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이제동, 코로나19 소신발언 "비상사태. 중국인 입국금지 너무 늦었어"

기사입력 2020.02.25 16:49 / 기사수정 2020.02.25 17:31

최지영 기자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코로나19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23일 이제동은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진짜 여러분들 큰일 났다. 집에만 있고 방에만 있으면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진짜 비상상태다. 코로나19에 대한 초점이 자꾸 확진자들에게 간다. 확진자는 그냥 확진자다. 어쩔 수 없는거다"며 "거기서 대처는 개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확진되는 건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밖에 슈퍼 가는 것으로 확진이 될 수 있는 건데 모르고 그냥 돌아다닐 수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제동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큰일났다. 대학교개강하면 유학생들 입국하면 어떻게 할거냐"며" 중국인 입국 금지시켜야 한다. 근데 이미 늦었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기준 900명을 돌파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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