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4
경제

하카코리아, 궐련형 전자담배 인기에 '하카 HNB' 출시

기사입력 2020.02.25 15:4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연초 특유의 냄새를 줄인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하카코리아가 신제품 '하카 HNB'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 발표에 의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전체 담배 판매량 중 10.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역시 전자담배 사용률이 4.3%를 기록하면서 남성의 경우 2016년 4.2%이던 것이 2018년 7.1%로, 여성도 같은 기간 0.4%에서 1.1%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전자담배의 인기에 따른 기업들의 변화도 눈에 띈다. 최근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체 직원 중 흡연자의 99%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경남 양산 공장과 서울 사무실의 흡연실을 전자 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으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카코리아가 선보이는 신제품 '하카 HNB(Haka New Blade)'는 사용자가 계절에 따라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드가 파손되거나 잦은 사용빈도로 인한 부품 노후화 및 변형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A/S없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고려한 편리성 역시 '하카 HNB'의 장점으로 꼽힌다. 100%충전까지 단 50분이 소요되며, 한 번의 충전만으로 20개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65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고, 15초 정도면 여유로운 6분 히팅이 가능하다.

또한 기호에 따라 340도 소프트 모드(한국인 기호에 맞는 최적화된 세팅)또는 350도 파워 모드(연초와 비슷한 흡연감)를 설정할 수 있다. SUS(스테인리스)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할 뿐 아니라 히팅 범위가 넓어 진하고 탁월한 맛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높아지는 궐련형 전자담배 인기에 부응하고자 제품의 편의성 개선에 공을 들였다"며 "하카 HNB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3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출시된 제품이며, 신제품 판매일정에 맞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양 및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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