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아이유가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여성부 35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되었다.
26시즌부터 33시즌까지 8연속 우승 행진을 34시즌에 멈추었던 아이유는 35시즌 우승을 탈환하며 누적 28번째의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35시즌 결승 대결에서는 아이유의 상대로 송가인이 자리하여 ‘사랑의 불시착’ OST 참여 아티스트 간의 대결이 성사되며 눈길을 끌었다. 23시간의 접전 끝에 55.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아이유가 우승 탈환에 성공했다.
시즌을 거듭하며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는 최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인 ‘마음을 드려요’로 목소리를 들려주는 한편 각종 광고의 새 시즌 화보 등으로 팬들을 꾸준히 찾고 있다.
한편 아이유와 송가인에 이어 청하와 블랙핑크 리사, 아이즈원 조유리가 각각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