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의 성적과 음악적 성장에 대해 일본 매체가 주목했다.
일본 음악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는 24일 관련 기사를 통해 "아이즈원의 첫번째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 * IZ)'가 K-POP 발매 첫날 판매 기록을 갱신(한터 차트 기준)하고, 발매 이틀만에 자신들의 데뷔 앨범인 'COLOR * IZ'의 총 판매량에 육박했다. 타이틀곡 'FIESTA'가 한국의 주요 음악 차트에서 1위 또는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홍콩 등 여러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히트 요인에 대해서는 "3개월의 활동 중단으로 위즈원(아이즈원 팬덤 명)의 갈망감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록곡의 높은 퀄리티도 상당 부분 공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블룸아이즈'에 수록된 12곡이 팬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는 발언을 인용해 "활동 중단 기간을 거쳐 강해진 멤버의 결속력으로 앨범의 퀄리티를 끌여올릴 수 있었 던것. 당초 예정대로 지난해 11월에 출시했다면 지금 같은 평가와 매출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특히 김채원과 혼다 히토미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김채원은 기존 가창력에 더해 더 귀엽고 표정이 풍부해졌다. 혼다 히토미는 귀여움보다 요염함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눈빛도 이전보다 강렬해졌다"며 멤버의 성장세도 지적했다.
또한 '청중을 질리게 하지 않는 무대 연구', '권은비·김민주의 작사·작곡 참여' 등도 히트 요인으로 언급하며 "블룸아이즈는 전대미문의 소동에 휘말렸던 그룹을 전화위복으로 이끈 작품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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