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진호은이 자살한 이유를 알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3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구준겸(진호은)이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박끝순의 납골당에서 구준겸이 다녀간 흔적을 발견했다. 구준휘는 구준겸을 떠올리며 오열했고, 이때 김청아(설인아)가 나타나 구준휘를 안고 함께 눈물 흘렸다.
이후 구준휘는 "어떡하지. 준겸이가 낸 사고였어. 10년 동안 생각하고 생각했는데 상상도 못 했어. 이제 알 거 같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라며 충격에 빠졌다.
구준휘는 "엄마는 알고 있을까. 어디까지 알까. 말해야겠지? 어떻게 말하지?"라며 고민했고, 김청아는 홍유라(나영희)가 뺑소니 사고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곤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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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