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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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박나래·라비 맹활약, 티아라·다비치 노래 받아쓰기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2.22 20:59 / 기사수정 2020.02.22 20: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놀토' 멤버들이 박나래와 라비의 활약으로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이지혜와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떡만두국을 건 첫 노래는 2009년 발매된 티아라 '처음처럼'이었다. 랩 가사인 '리무진에 샴페인 / 블링블링 jewerly chain / 나를 원해 목이 메인 그런남자 Oh no / 항상 발길에 채이는 그런 남잔 Just pain / dont wanna play this game 꺼져버려 이젠'이 문제로 출제됐다.

멤버들은 리무진'을 '가수 리치 샴페인'이라고 해 첫 시도는 실패했지만 한글자 힌트로 리무진을 찾아냈다. 과거 신림동 댄스학원에서 '처음처럼'으로 춤 연습을 했다는 박나래의 활약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리무진엔', '리무진에', '리무진안'까지 등장한 끝에 두 번째 시도에서 정답을 맞췄다.

이어 간식 호박 앤 단팥 머핀을 걸고 노래방 반주 맞추기 게임이 이어졌다. 이승기 '결혼해줄래', BTS '불타오르네' 등이 등장헀다. 관종언니 이지혜는 첫 문제를 맞춘 뒤 "안 먹을 걸로 치고 분량을 위해 (게임을 위해) 더 하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문제에서는 라비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내 입술 따뜻한 원두커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2라운드는 바다장어불고기를 건 다비치 2014년 발표된 '헤어졌다 만났다'. 붐은 이번 문제에 대해 "강민경 파트인데 이해리가 욕심을 내는 파트"라고 설명하며 "이해리를 피해라"라고 말했다. 노래 속 이해리의 폭풍 애드리브에 멤버들은 아무것도 듣지 못해 혼란에 빠졌다. 이후 5분의 1초 힌트까지 썼지만 '난이는이'라는 글자가 남는 낭패가 벌어졌다. 

정답은 '날 바라보는 눈빛 낯섦보다는 차가움이 언제부턴가 낯설어져 난 네 품이 뜸해지는 네 연락에 점점 나 조금씩 무덤덤해져 가'. 결국 전체띄어쓰기 힌트까지 갔고, 라비가 활약을 펼쳤고 3차 시도 끝에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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