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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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고 있어요"…웬디, 낙상사고 후 전한 근황에 이어지는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2.22 07:30 / 기사수정 2020.02.22 00: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해 낙상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21일 웬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의 웬디입니다. 오랜만이죠 여러분? 놀라셨나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두 달 만에 이렇게 게시물을 올리게 되는 것 같은데요. 21일인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여러분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답니다. 많이 놀라게 해드리고 걱정시켜 드린 것 같아서 미안해요. 벌써 2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느린 것 같으면서도 빠른 것 같기도 하고"라며 안부를 전했다.

또 웬디는 "우리 러비들. 인스타 라이브 때 말했던 것처럼 전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 거예요. 평생 노래할 거니까요. 그러니까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그동안 매일매일 행복한 날들만 보내고 계세요!"라며 "언제나 정말 많이 고맙고 좋아해요 우리 러비들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여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만의 반가운 근황에 팬들은 물론 대중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웬디는 지난 해 12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고, 병원에 입원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최근 열린 서울가요대상 등의 무대를 통해 "이 자리에 웬디가 함께 있지 않아 마음이 아프지만 웬디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레드벨벳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날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다들 아프시지 마시고 2020년에는 5명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웬디를 언급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웬디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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