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졸업 소감을 전했다.
송소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껏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대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심적으로 좀 더 여유있는 사람이 되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국악(민요)이 어렵고 두렵고 궁금하고 설레는, 제게는 꼭 필요한 순간들도 겪었습니다. 국악을 한 지 19년 째 되지만 진짜 시작은 대학교 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시작했다 생각하고 더 겸손히 용감하게 제 갈 길을 걸어가보겠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 행복했습니다. 학창시절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소희는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향해 밝은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송가인은 오는 3월 24일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국악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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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