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지구방위대' 김구라가 임무에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 김구라가 인력난 부족을 겪는 거제도에 방문했다.
이날 홀로 대구잡이에 나선 김구라는 작업복을 입는 것부터 고난이었다. 덩치에 맞지 않는 옷에 김구라는 "숨을 못 쉬겠다. 덩치 있는 어부님들 안 계시냐"라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한 어부는 "살을 좀 빼야겠는데요"라고 팩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구라는 패기롭게 대구 잡이에 나섰지만, 배멀미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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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