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이하 '엠카')에서는 2월 셋째주 1위가 공개됐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는 문별의 '달이 태양을 가릴 때'와 여자친구의 '교차로'가 나란히 올랐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1위의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됐다.
여자친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함께 환호했다. 소원은 "저희가 '엠카운트다운' 막방인데 챙겨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함께 하면서 많이 도움 주신 빅히트 직원, 방시혁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잘할게요. 버디 고마워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앵콜무대에서 여자친구는 트로피를 가운데 놓고 함께 강강수월래를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 아이즈원은 '블룸아이즈'와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피에스타'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피에스타' 속 아이즈원은 파워풀한 안무로 꽃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SPACESHIP', '우연이 아니야'를 통해 감성적인 모습은 물론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만개할 아이즈원의 개화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이름이 가진 의미처럼 아이즈원 멤버들이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해 더욱 과감하고 화려하게 표현한 곡이다.
위키미키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최유정까지 합류한 위키미키는 더욱 강렬해져 돌아왔다. 타이틀곡 'Dazzle Dazzle'를 공개한 위키미키는 펑키하면서도 각잡힌 칼군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드림캐쳐 역시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매혹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그는 '칼퇴근' 무대를 공개하며 또 다른 반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어2' 출연진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이이경은 빨간 수트를 입은 채 경쾌한 '칼퇴근' 무대를 공개했다. '칼퇴근'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로, 전국 직장인들의 퇴근 본능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골든차일드, THE BOYZ, 드림캐쳐, 로켓펀치, 문별, VERIVERY, 시그니처, IZ*ONE, About U(어바우츄), 에버글로우, H&D(한결, 도현), 여자친구, 위키미키(Weki Meki), 이달의 소녀, 이대휘(AB6IX), 이브, 이이경, 체리블렛(Cherry Bullet), KARD, 펜타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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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