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과 타이틀곡 '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ON'은 정식 발매에 앞서 21일 오전 6시 틱톡(TikTok)을 통해 단독 선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이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을 사전 공개하는 것은 데뷔 이래 최초의 일이다.
정식 공개 시간인 오후 6시보다 12시간 앞서 신곡 'ON'을 먼저 감상할 수 있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의 귀환에 전 세계 '아미'들이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보답하듯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투데이 쇼'에 등장해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투데이 쇼' 출연을 위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제임스 코든쇼') 인기 코너인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 출연을 확정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을 통해 앨범 역대 최대 선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은 선주문 402만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 9일부터 일주일 만에 342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급 컴백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에는 타이틀곡 'ON'을 포함해 총 20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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