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환상적인 한타로 드래곤X를 제압했다.
1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1라운드 3주차 드래곤X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드래곤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등장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나왔다.
1경기에서 드래곤X는 세트, 자르반, 럼블, 자야, 라칸을 골랐다. T1은 소라카, 올라프, 오른, 미스포춘, 모르가나를 선택했다.
3분 표식이 봇을 찔렀지만 테디는 점멸도 안쓰고 회피했다. 드래곤X는 커즈의 위치를 파악하며 5분 표식과 케리아는 첫 용을 쉽게 가져갔다.
첫 전령은 드래곤X가 차지했다. 11분 두번째 바다용 타임, T1이 먼저 용 시야를 잡았다. T1은 커즈와 페이커의 활약으로 쵸비와 도란을 잡아냈다. 바다용도 T1이 차지했다.
두 번째 전령 타임, 양 팀 선수 모두 전령에 뭉쳤다. 한타가 일어났고 데프트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T1 미드 1차를 날렸다. 드래곤X가 전령을 또 한번 가져갔다.
3번째 용이 등장했다. 에포트의 활약으로 T1이 드래곤X 선수들을 대거 잡고 용까지 가져가며 기세를 잡았다. 드래곤X도 봇에 텔을 타며 T1 봇 2차 타워를 밀었다. 킬스코어는 3대 7.
24분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일어났다. T1이 도란과 케리아를 제압하며 4번째 용을 가져갔다.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았다. 26분 미드에서 또 한번 전투가 일어났다. 킬을 교환하며 전투는 끝났다.
29분 T1이 미드를 치고 나왔다. 페이커가 먼저 들어가면서 한타가 일어났다. T1이 싸움을 오래끌면서 대승을 거뒀다. T1은 바론은 물론 용 4스택을 완성 시켰다.
T1은 바론을 바탕으로 드래곤X의 타워를 제거하며 넥서스로 진격, 경기를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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